
– MBTI 내향성과 사회불안장애는 다릅니다
“사람 많은 자리가 너무 힘들어요.”
“발표 전엔 식은땀이 나고 도망치고 싶어요.”
단순히 내향적인 성격이라기엔
불안, 긴장, 회피가 너무 과도한 경우
‘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일 가능성이 있어요.
🔍 사회불안 vs 내향성 – 차이점은?
| 항목 | 내향성 (MBTI I형 등) | 사회불안장애 |
|---|---|---|
| 특징 | 혼자 있는 걸 선호 |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 |
| 반응 | 대화는 가능, 피로감만 느낌 | 말하는 것 자체가 두렵고 긴장 |
| 상황 | 사회적 상황 회피 없음 | 사회적 상황을 피하려 함 |
| 지속 | 피로 후 회복됨 | 만남 자체를 고통으로 느낌 |
📋 사회불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최근 6개월 내 다음 항목 중 해당되는 게 있다면 체크해보세요.
- □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너무 불편하다
- □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면 심장이 뛴다
- □ 발표/면접 등을 극도로 피하려 한다
- □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행동을 조심한다
- □ 식사·전화통화도 불안하고 민망하다
- □ 모임 이후 며칠간 그 대화를 곱씹고 후회한다
4개 이상 해당된다면?
사회불안 가능성이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사회불안은 ‘성격문제’가 아닙니다
- 내향성과는 다릅니다.
사회불안은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심리장애예요. - 인지행동치료, 노출훈련,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 가능합니다.
🧘 마무리 한마디
내성적인 사람 모두가 사회불안은 아니고,
사교적인 사람도 사회불안을 가질 수 있어요.
핵심은 고통의 강도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혼자서만 ‘내가 이상한가’ 고민하지 말고,
한 번쯤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