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감과 우울증의 차이
누구나 살면서 슬픔이나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기분 저하와 임상적 우울증은 명확히 구분됩니다.
- 일반적 우울감: 스트레스, 피로, 일시적 사건에 의해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우울증(Depression): 기분 저하가 2주 이상 지속되며,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줍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체크포인트
아래 항목 중 최근 2주 이상 지속적으로 경험했다면 우울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하루 대부분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
- 흥미와 즐거움이 거의 사라졌다.
- 식욕 변화(과식 또는 식욕 부진)가 있다.
- 수면 문제가 지속된다(불면, 과다수면).
- 피로와 무기력이 심하다.
- 집중력 저하, 결정 내리기 어려움이 있다.
- 무가치감, 죄책감이 자주 든다.
- 반복적으로 죽음이나 자살을 생각한다.
✔ 5개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일반적 우울감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
- 특정 사건(실연, 시험 실패, 이직 등) 이후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 기분 저하가 며칠에서 1~2주 내 점차 호전된다.
-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고, 기본적인 업무·학업은 수행 가능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
- 규칙적인 생활 패턴 유지하기
- 햇볕 쬐기, 가벼운 운동으로 기분 전환
-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대화 나누기
- 증상이 길어지고 심각하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
마무리
우울감은 누구나 겪지만, 2주 이상 지속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면 우울증일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으로 신호를 구분하고, 필요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