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일반적 우울감 구분하기 – 자가진단 체크포인트

우울증과 일반적 우울감 구분하기 – 자가진단 체크포인트

우울감과 우울증의 차이

누구나 살면서 슬픔이나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기분 저하와 임상적 우울증은 명확히 구분됩니다.

  • 일반적 우울감: 스트레스, 피로, 일시적 사건에 의해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우울증(Depression): 기분 저하가 2주 이상 지속되며,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줍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체크포인트

아래 항목 중 최근 2주 이상 지속적으로 경험했다면 우울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1. 하루 대부분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
  2. 흥미와 즐거움이 거의 사라졌다.
  3. 식욕 변화(과식 또는 식욕 부진)가 있다.
  4. 수면 문제가 지속된다(불면, 과다수면).
  5. 피로와 무기력이 심하다.
  6. 집중력 저하, 결정 내리기 어려움이 있다.
  7. 무가치감, 죄책감이 자주 든다.
  8. 반복적으로 죽음이나 자살을 생각한다.

✔ 5개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일반적 우울감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

  • 특정 사건(실연, 시험 실패, 이직 등) 이후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 기분 저하가 며칠에서 1~2주 내 점차 호전된다.
  •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고, 기본적인 업무·학업은 수행 가능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

  • 규칙적인 생활 패턴 유지하기
  • 햇볕 쬐기, 가벼운 운동으로 기분 전환
  •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대화 나누기
  • 증상이 길어지고 심각하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

마무리

우울감은 누구나 겪지만, 2주 이상 지속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면 우울증일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으로 신호를 구분하고, 필요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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